속보-울진지역학교에서 3명 발생, 교육계 비상
남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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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12:09
속보-울진지역학교에서 3명 발생, 교육계 비상
7일 또다시 울진에 코로나 확진자가 12명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울진군은 7일 관내에서 확진자가 12명 또다시 발생했다고 군청 홈페이지 코로나 상황 코너에 올렸다.
문제는 학생 감염자다.
일반 군민들은 주민 접촉이 많지 않지만 학생들은 등교를 하면 친구들과 밀폐된 공간에서 수 시간을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감염과 확산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6일 14명 확진자에 포함되지 않은 모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추가로 확진자로 판명됐으며, 오늘(7일)은 같은 지역 같은 학교 3학년 학생 한 명이 또 감염자로 나왔다.
여기에다 모 지역 학교 초등학생 한 명이 또 확진자로 판명이 나면서 울진지역 교육계가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학생 감염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커스경북 황이주 울진닷컴 남상소 기자